Korean Women's National Teams Thread [R]

match will be 7:30pm KST/6:30am EST

 

game will be broadcast on sbs espn

 

30일 일본과의 8강전을 앞두고 있는 U-20 여자대표팀이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2012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 중인 U-20 여자대표팀은 지난 26일 브라질과의 B조 최종전을 2-0으로 승리하며 2승 1무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U-20 여자대표팀은 피로를 풀기 위해 27일 가벼운 회복훈련을 가진 채 휴식을 취했고, 28일부터는 일본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U-20 여자대표팀은 오후 4시부터 세트피스와 패스, 슈팅 훈련 등을 실시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발등 부상으로 이탈리아 및 브라질전에 결장했던 여민지(울산과학대)가 풀타임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여민지는 “2년 전 트리니다드 토바고 U-17 여자 월드컵에서는 일본과 결승에서 만났지만, 지금은 8강에서 만났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다. 감독님이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부상으로 조별리그에서 팀에 별로 보탬이 되지 못했는데 일본전에서는 어떻게든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여민지는 "일본은 분명 장점이 많은 팀이다. 하지만 그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강하게 하고, 우리의 장점을 최선을 다해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세 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는 전은하(강원도립대)도 각오를 밝혔다. 먼저 전은하는 언론에 보도된 엘리베이터 사건부터 해명했다. 그녀는 “어떤 기사에서 일본의 주장이 호텔 엘리베이터를 탈 때 우리가 빨리 문을 닫아서 기분 나빴다고 말한 것을 봤는데,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우리끼리 장난치면서 주장인 (이)영주를 엘리베이터에 못 타게 하려던 타이밍에 일본 선수들이 나와서 그렇게 생각했나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은하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맞붙어 왔던 일본 선수들이라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일본 선수들도 우리를 좀 의식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진짜 준비해왔던 것을 운동장에서 다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 훈련장 이모저모

## U-20 여자대표팀 훈련장에는 일본 언론들도 나타나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여민지의 몸 상태 등에 대해 궁금함을 나타내며 일본전을 준비하는 U-20 여자대표팀의 훈련 현장을 상세히 살폈다. U-20 여자대표팀도 이것을 의식해 이날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 27일 한식당에서 외식을 한 U-20 여자대표팀은 28일 저녁에는 근처 한국 식당에서 오뎅, 멸치, 젓갈 등의 반찬을 공수했다. 이전에 머물던 사이타마 호텔에 비해 이곳 신주쿠 힐튼 도쿄 호텔의 음식 맛이 떨어지는 관계로 한국에서 가져왔던 김, 깻잎 등을 반찬으로 활용했던 U-20 여자대표팀은 일본전을 앞두고는 아예 한국 식당에서 반찬을 사왔고, 선수들은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 브라질전을 앞두고 유니폼 길이를 수선한 U-20 여자대표팀은 이번 일본전을 앞두고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물색해 유니폼 수선을 맡겼다. 선수들이 유니폼이 길어서 땀에 젖으면 허리나 엉덩이 등에 달라붙어 뛰는데 지장이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기 때문.

지원 스태프들은 음식을 비롯한 모든 환경에 있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채 일본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http://kfa.or.kr/news/news_view.asp?tb_name=kfa_gisa&g_idx=8905&g_gubun=2

 

Sleepy Port of Spain, the capital of Trinidad and Tobago, could barely provide a starker contrast than the bustling megalopolis that is Tokyo. Yet almost exactly two years on from a momentous final at the FIFA U-17 Women’s World Cup Trinidad & Tobago 2010, Japan will take the field in Tokyo with the perfect opportunity to inflict a measure of revenge on Korea Republic, victors in a remarkable finale.
Seven current Young Nadeshiko players featuring at Japan 2012 still harbour painful memories of a somewhat unlucky penalty shoot-out defeat at Trinidad & Tobago 2010, but now, boosted by strong home support, not to mention superb form, Japan will surely start as warm favourites against their east Asian rivals. Awaiting the victor of Thursday’s second quarter-final at the 2010 FIFA U-20 Women’s World Cup will be the winner of two-time winner Germany and Norway.
However, Korea Republic have already displayed their fighting spirit at Japan 2012, and will be far from a bit-player in what is looming as a potential classic. Korea Republic coach Jong Songchon stated before the tournament that his young side needed to revive the momentum of 2010 if they were to succeed in the tournament. The evidence is that they are doing just that, with Korea Republicbouncing back from an opening defeat against Nigeria to win against Italy and Brazil.
Success despite absent star
Their success at Japan 2012 has been notable because of the absence of star midfielder Yeo Minji, who went off injured in the opening half against Nigeria. However, the winner of the Trinidad & Tobago adidas Golden Ball and adidas Golden Boot is close to recovery, which would provide vital spark to Korea Republic going forward.
While Minji’s participation is not confirmed, coach Songchon has been keen to stress the importance of his other key players, in particular Jeoun Eunha and Lee Sodam. Regardless of who lines up for Korea Republic, the form of three-goal heroine Jeoun will also likely to be crucial as Korea Republic seek to reprise their Trinidad & Tobago heroics.
"We've played against the Japanese since our childhood, and we're even more eager to beat them this time around,” said Jeoun. “I think they're nervous and worried about us, but we don't care about that. We just want to show everything we've prepared for this on the pitch."
Yeo too is optimistic of a positive result, in a contest that features two cultured possession-based sides. "Japan are a good team with many strengths,” says Yeo. “But if we put pressure on them so they cannot take advantage, and do our all to play to the fullest, there will be a good result for us."
“It's make-or-break against Japan in the last eight, although we've met them in the final in Trinidad & Tobago two years ago. I'm not sure about the coach's game plan, but as I couldn't help the team a lot due to an injury I'd love to return against Japan and help the team in any way possible."

http://www.fifa.com/u20womensworldcup/news/newsid=1689404/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