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K-League Thread [R]

Discussion in 'Korean Domestic Leagues' started by GoYoungrokba, Mar 17, 2012.

  1.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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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Girondins de Borde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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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2위 현대제철은 24일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3위 전북 KSPO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정규리그 1위인 고양 대교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현대제철은 KSPO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팀 창단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SPO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4분 만에 KSPO 최은지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현대제철 역시 전반 26분에 신지혜의 도움을 받은 미드필더 이민아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격전은 이어졌다. 후반 14분에 중심 미드필더 조소현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2-1로 역전하자 KSPO도 후반 36분에 장정희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를 마무리지은 것은 여자대표팀 수비수이기도 한 임선주였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세은이 왼발로 올려준 볼을 공격에 가담한 임선주가 결승골로 연결한 것. 결국 승부는 이것으로 끝났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WK리그가 출범한 2009년 이후 매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해까지는 한 번도 우승컵을 손에 넣지 못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대교에게, 2010년에는 수원 FMC에 밀려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과연 이번에 그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제철과 대교는 오는 10월 22일(보은종합운동장)과 29일(고양종합운동장)에 두 차례에 걸쳐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플레이오프 (2012년 9월 24일, 화천종합운동장)

    현대제철 3-2 전북 KSPO
    ->득점: 이민아(전26’), 조소현(후14’), 임선주(후40’, 이상 현대제철) /최은지(전24’), 장정희(후36’, 이상 KSPO)
     
  2. js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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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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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s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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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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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라이벌’ 고양 대교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현대제철은 22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이예은의 결승골로 대교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2009년부터 매년 준우승만 차지했던 현대제철은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우승팀을 결정지을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22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이예은의 결승골로 대교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2009년부터 매년 준우승만 차지했던 현대제철은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우승팀을 결정지을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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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 ⓒKFA 홍석균
    양 팀은 1차전을 앞두고 서로 다른 구상으로 임했다. 경기 전 만난 현대제철의 최인철 감독은 “1차전은 신중하게 경기를 펼치고, 2차전에서 승부하겠다”고 했고, 반대로 대교의 박남열 감독은 “1차전에서 승부를 걸어 2차전을 편하게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양 팀 감독의 이야기대로 경기는 흘러갔다. 대교는 공격적으로 나서며 볼 점유율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나갔다. 대교는 전반 초반에 쁘레치냐와 유한별의 연속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다.

    반대로 현대제철은 수비를 단단히 구축하면서 빠르고 간결한 플레이로 역습을 노렸다.
    그리고 사실상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더 많이 만들었다. 전반 33분과 37분에 성현아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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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태클을 시도하는 현대제철의 조소현 ⓒKFA 홍석균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중심 공격수 전가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대교 역시 무려 세 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류지은과 최미진, 유한별을 대신해 이진화와 박예원, 최웅비를 투입했다.

    그리고 승부는 후반 6분에 갈렸다. 현대제철의 미드필더 조소현이 왼쪽 측면 45도 각도에서 골대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휘어들어가며 골대를 강타한 후 대교 골키퍼 전민경의 몸에 맞고 흐른 것을 이예은이 가볍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현대제철은 이후 전가을과 신지혜가 좌우 측면에서 대교 수비진을 흔들었다.
    대교도 볼 점유율을 계속 높게 유지하며 공세를 펼쳤고, 후반 19분에는 이장미를 대신해 차연희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차연희는 많이 뛰어야 15분 정도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조기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43분, 대교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차연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골키퍼 김정미의 손에 맞고 옆으로 흐르자 쁘레치냐가 몸을 날리며 골로 연결한 것.

    그러나 쁘레치냐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라고 부심이 깃발을 높게 들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이 판정에 대해서 강하게 항의하던 박남열 감독은 퇴장, 차연희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현대제철의 1-0 승리로 1차전이 끝났다.


    ▲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결과 (2012년 10월 22일, 보은종합운동장)

    현대제철 1-0 고양 대교
    ->득점: 이예은(후6’, 현대제철)
     
  4. js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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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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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WK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고양 대교 ⓒKFA 홍석균
    고양 대교가 2012년 여자축구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대교는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대교는 전반 14분 최웅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30분과 34분에 차연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승했다. 현대제철은 후반 추가시간에 전가을이 한 골을 만회해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대교는 1차전 0-1 패배를 딛고, 1-2차전 합계 3-2로 2012년 WK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해에 이어 리그 2연패이며, 2009년 원년 우승까지 포함해 WK리그 출범 이후 세 번째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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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와 현대제철의 치열한 대결 ⓒKFA 홍석균
    1차전을 패한 대교는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쁘레치냐와 최웅비, 유한별, 권은솜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전반 14분, 최웅비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진화의 크로스를 받은 최웅희가 몸을 날려 헤딩슛을 터뜨리며 현대제철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대교는 유한별과 쁘레치냐 등이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현대제철 역시 전가을의 프리킥 등으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여러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다. 특히 대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아껴뒀던 공격의 축 차연희와 이장미를 투입하며 추가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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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컵을 놓고 벌인 대교와 현대제철의 맞대결 ⓒKFA 홍석균
    이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30분, 류지은의 스로인을 쁘레치냐가 힐 패스로 내준 볼을 차연희가 잡았고, 아크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을 터뜨렸다. 이 슈팅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현대제철의 골망을 흔들었다. 차연희의 진가가 드러났던 순간.

    이어 후반 34분에도 차연희는 상대 실수를 틈타 볼을 가로챘고,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아냈다. 사실상 대교가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이후 현대제철은 후반 추가시간에 전가을이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대교는 3-1로 승리하며, WK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MVP에는 두 골을 터뜨린 차연희가 선정됐다.

    ▲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2’ 챔피언결정전 2차전 (2012년 10월 29일, 고양종합운동장)
    고양 대교(1승 1패) 3-1(총전적 3-2) 현대제철(1승 1패)
    ->득점: 최웅비(전14’), 차연희(후30’, 34’, 이상 대교) /전가을(후46’, 현대제철)
     
    ChaDuRi671 repped this.
  5.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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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리그 시즌 끝! :thumb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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