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U-League/Elementary, Jr. & Sr. High School League[R]

Discussion in 'Korean Domestic Leagues' started by jsk14, Mar 6, 2012.

  1.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other--
    Adidas U-18 League
    Capture33.JPG
     
  2.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other--
  3.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other--
    U-League Standings

    (중부1) 팀순위-1위 성균관대
    2위 동국대
    3위 선문대
    4위 관동대
    5위 배재대
    6위 호서대
    7위 한민대
    8위 제주국제대
    9위 서울대

    (중부2) 팀순위-1위 건국대
    2위 아주대
    3위 홍익대
    4위 수원대
    5위 충북대
    6위 중앙대
    7위 상지대
    8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9위 글로벌사이버대

    (중부3) 팀순위-1위 광운대
    2위 연세대
    3위 고려대
    4위 한양대
    5위 명지대
    6위 한라대
    7위 경기대
    8위 국제사이버대
    9위 오산대

    (중부4) 팀순위-1위 용인대
    2위 경희대
    3위 숭실대
    4위 단국대
    5위 한남대
    6위 청주대
    7위 한중대
    8위 송호대
    9위 세종대

    (영남1) 팀순위-1위 동의대
    2위 동아대
    3위 동의대
    4위 인제대
    5위 대경대
    6위 한국국제대
    7위 안동과학
    8위 경주대
    9위 문경대

    (영남2) 팀순위-1위 울산대
    2위 영남대
    3위 예원예술대
    4위 부경대
    5위 전주기전대
    6위 건동대
    7위 경운
    8위 영동대
    9위 대구예술대

    (호남1) 팀순위-1위 광주대
    2위 우석대
    3위 조선대
    4위 서남대
    5위 호원대
    6위 군장대
    7위 동강대
    8위 전남과학대
    9위 목포과학대

    (호남2) 팀순위-1위 호남대
    2위 전주대
    3위 초당대
    4위 대불대
    5위 동신대
    6위 남부대
    7위 원광대
    8위 한려대
    9위 조선이공대
     
  4.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other--
    Adidas U-18 League Sta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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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Continuing on Ahn Jin-Beom...

    [​IMG]

    "사비의 후계자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안진범(20·고려대)은 21일 쑥쓰러운듯 말했다. 그는 태백에서 열리는 추계연맹전에 참가하고 있다. 20일 성균관대 전에서는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4분 동점골로 이어진 기회를 만들었다. 2선 공격수로 돌아온 그는 "올 시즌 고려대가 한 번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춘계연맹전 결승에서는 연세대에 패했는데,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며 "이번 대회부터 U-리그 왕중왕전까지 다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올시즌 내내 측면 수비로 뛰었다. 4학년인 박형진이 부상을 당해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축구 센스가 좋은 안진범은 "처음 뛴다"는 수비에서도 제 몫을 톡톡하게 해냈다. 그리고 이번 추계연맹전부터는 박형진이 돌아오며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안진범은 "공격에서 패스를 통해 골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좋아한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큰 목표는 바르셀로나에 가는 것이다. 사비가 은퇴할 때 제가 가서 그 후계자가 되는 꿈을 꾼다"며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다"고 말했다.

    청소년 대표팀에 관심이 많다면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팬도 있을 것이다. 안진범는 지난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U-17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당시 대표팀에는 손흥민(함부르크)과 이종호(전남) 등이 함께 뛰었고, 전경기에 선발로 나와 8강 신화를 써냈다. 중앙 미드필더에서 주로 뛰었다는 안진범은 2선 공격수와 측면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도 함께 소화할 수 있다. 또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서동원 고려대 감독은 "고등학교 때 워낙 잘했다. 세계적인 선수와 비교하면 사비와 닮았다. 패싱력이 좋고 상황판단과 기술을 모두 갖췄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올림픽팀 공격수 백성동 같은 폭발력은 떨어지지만, 사비처럼 요소요소 영리한 패스를 넣어주고 공간을 잘 만든다. 남들이 갖지 못한 드리블 패턴을 갖고 있어 희소성이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41&article_id=0002090170&date=20120721&page=1
     
    Chingoo repped this.
  6.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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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other--
    does he still play at RB now or what?
     
  7.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Nah I think he is back to his position in midfield. I think more exactly an attacking midfielder.
     
  8.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other--
    [​IMG]
    대통령금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환호하는 보인고 선수들 ⓒKFA 홍석균
    보인고가 대통령금배 우승을 차지했다.

    보인고는 3일 11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U-18팀(매탄고)를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대회에서 수원공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보인고는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으로 보인고를 제압하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날렸다.

    양 팀은 지난해 열렸던 제66회 전국고교선수권 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 경기에서는 수원 U-18팀이 보인고를 1-0으로 이긴 바 있다.

    [​IMG]
    보인고와 수원 U-18팀(매탄고)의 대통령금배 결승전 모습 ⓒKFA 홍석균
    이날 경기의 초반 기세는 보인고가 좋았다. 보인고는 경기 백암고와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올라오며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수원 U-18팀을 상대로 빠른 좌우 측면 공격을 앞세워 공략했다.

    그러던 전반 13분 보인고의 선제골이 터졌다. 엄태환의 스루패스를 받은 노영균이 낮게 깔아 차는 논스톱 슛을 시도했고,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에 수원 U-18팀은 대회 득점왕을 노리는 방찬준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보인고의 수비벽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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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인고에 맞서 수원 U-18팀의 공격을 이끈 방찬준 ⓒKFA 홍석균
    후반전에는 수원 U-18팀 공격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친 수원 U-18팀의 공격수들은 여러 차례 슛을 시도하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특히 후반 14분 방찬준이 단독 드리블로 골키퍼와 1:1찬스를 만들어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최진백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거센 공세를 펼쳤던 수원 U-18팀은 후반 16분 보인고의 역습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양성식이 빠른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에 들어서는 순간 장원빈이 다리를 걸어 페널티 킥이 선언된 것. 키커로 나선 장지성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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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U-18팀을 꺾고 대통령금배를 손에 넣은 보인고 ⓒKFA 홍석균
    하지만 수원 U-18팀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3분 상대 수비가 길게 걷어내는 공을 가로챈 이우석이 방찬준에게 연결했고, 달려 들어가는 탄력을 이용해 밀어 넣으며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보인고는 선수교체로 공격의 다양성을 더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노영균 대신 193cm의 장신 조원빈으로 교체한 것. 조원빈은 후반 40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차단하여 양성식의 쐐기골을 도왔고, 조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감독의 기대에 부흥했다. 결국 경기는 보인고의 3-1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 '제4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 경기 결과 (2012년 8월 3일, 효창운동장)

    보인고 3-1 수원 U-18팀(매탄고)
    ->득점: 노영균(전13’), 장지성(후17’), 양성식(후40’, 이상 보인고) / 방찬준(후17’, 이상 수원 U-18팀)
     
  9.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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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Ahn Jin-Beom scores the winning goal and then the crowd erupts...



    [​IMG]안진범
    고연전이겼습니다^^ 골축하해주신분들감사해용~~~~~~~
     
  11.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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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치러진 순천중앙초와 전남 U-12팀의 경기 ⓒKFA 홍석균
    순천중앙초가 전교생 앞에서 ‘2012 대교눈높이 초등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정동균(12)의 결승골이 터지는 순간 순천중앙초에는 큰 함성이 폭발했다.

    순천중앙초는 14일 낮 2시, 본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U-12팀(광양제철남초)과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터진 정동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42점을 기록한 순천중앙초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왕중왕전 진출이 확정됐다. 반면 아쉽게 패한 전남 U-12팀은 와일드카드 경쟁을 통과해야 왕중왕전에 나갈 수 있다.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 이 경기는 경기장에 운집한 양 교의 뜨거운 응원전과 치열한 순위경쟁,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로 인해 초등리그의 매력을 전국에 뽐냈다.

    이 경기에는 조중연 KFA회장과 ㈜대교의 강영중 회장, 전남축구협회 서정복 회장, 광주축구협회 기영옥 회장, 양교 교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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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타임에는 양교의 흥겨운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KFA 홍석균
    조용한 시골학교, 뜨거운 격전장으로

    순천중앙초는 전통 깊은 축구 명문이다. 1983년에 창단한 이후 그들은 언제나 우승후보였다.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총 94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 해 화랑대기에서도 5, 6학년이 모두 3위를 차지했다. 당연히 왕중왕전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기성용(스완지)과 김영광(울산)을 포함해 수 많은 대표 선수를 발굴한 팀이기도 하다.

    전국을 호령하는 축구 명문이지만 교정은 아늑하고 평화롭다. 순천역에서 내려 순천시장의 구수한 참기름 냄새를 헤치고 걸어가면 5분 만에 순천중앙초에 도착할 수 있다. 3층 건물 3개 동이 전부여서 의외로 작은 느낌. 교문에 각인된 ‘축구, 도 지정 육성 종목’이라는 안내를 제외한다면 이 학교가 축구와 관련된 학교인지도 알기 힘들다.

    “학원 축구에서는 당연히 최고죠. 우리 아들이 순천중앙초 축구부라는데 자부심이 있어요.” – 박상현 학부모

    한적한 시골학교지만 축구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지난 30년간 축구 명문으로 이름을 떨친데다, 최근에는 기성용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쳐 후배들의 기를 세웠다. 기성용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매년 5천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향후 8년간 모교 후배들에게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4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지원이다.

    “돈이 전혀 안 들어요. 유니폼부터 축구화, 심지어는 정강이 보호대까지 다 나오거든요. 아들이 다른 축구화를 신고 싶다고 하면 사줄 뿐이에요.” – 박상현 학부모

    지난 30년간 순천중앙초를 지도하고 있는 정한균 감독도 명장이다. 순천중앙초의 창단부터 함께한 정 감독은 각종 대회 94회 우승을 이끌었고, 전국소년체전에서 다섯 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그의 손을 거쳐간 십수명의 선수가 현재 국내, 외에서 프로선수로 활약 중이다.

    “순천중앙초 유니폼만 봐도 선수들이 놀란다고 말하는 감독들이 있어요. 제가 웃기도 하는데, 우리가 우승을 많이 해서 그런지 겁을 내는 팀들이 있습니다.” – 정한균 감독, 지난 화랑대기에서

    오랜 지도자 생활을 통해 유럽과 남미의 선진 축구를 모두 경험한 정 감독은 한국 어린이의 특성에 맞는 맞춤 지도로 매년 유능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부임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기립박수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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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전남 U-12팀 ⓒKFA 홍석균
    초가을 축구잔치?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전국에 생중계된 이날 경기는 마치 ‘가을 운동회’와 같았다. 이 경기를 위해 설치된 간이 관중석은 양교 학생들로 가득 찼으며,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에는 양교 응원단의 흥겨운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광양제철남초 여학생들이 ‘강남 스타일’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일 때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어깨를 들썩였다.

    이날 경기장에는 초등리그 사상 최초로 대형 전광판까지 동원돼 분위기를 돋웠다. 이 전광판에는 방송 송출화면이 그대로 상영돼 선수들의 플레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이렇듯 흥겨운 분위기지만 웃지 못하는 사람이 두 명 있었다. 양팀 감독이다. 이 경기에서 지면 왕중왕전 직행이 좌절되기 때문이다. 경기를 앞둔 전남 U-12팀의 한창호 감독은 “지면 사실상 3위다. 원정이라는 것이 부담되지만, 저 쪽이 더 부담될 것이다. 지금 남 사정 봐줄 때 아니다”라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순천중앙초 역시 마찬가지였다. 집으로 귀한 손님들을 초대한 정한균 감독은 손님 맞이에 웃고 있었지만 속은 바싹 타들어 갔다. 그는 “부담스럽다. 준비를 많이 했지만 5학년 다섯 명이 풀 게임을 뛰어야 한다. 힘에서 밀리지만 꼭 이길 것이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경기 시작 직전 순천중앙초의 주장 조성훈은 “(고)병천이와 (이)혁이가 한 골 씩 넣을 것 같아요. 2-0으로 이길 거에요”라며 경기장으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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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U-12팀의 고공공격은 김태양 골키퍼의 손에 모두 막혔다 ⓒKFA홍석균
    ”한 치도 뒷걸음질 치지 마라!”

    예상대로 치열한 경기였다. 두 팀 모두 기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는 듯 강하게 압박을 펼쳤다. 좁은 공간에서 압박이 펼쳐지다 보니 기술보다 정신력이 중요했다. 그러나 어느 한 팀도 밀리지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전남 U-12팀에게 주도권이 흘러갔다. 하지만 순천중앙초는 수비로 움츠리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중원까지 올라선 전남 U-12팀은 상대 문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며 골을 노렸지만 순천중앙초의 최후방은 실수가 없었다. 순천중앙초 조성훈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전남 U-12팀에 필요한 것은 오로지 승리였다. 전남 U-12팀은 더욱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태길이 투입됐고, 곧 골이 터졌다. 상대 문전에서 혼전이 벌어졌고, 이 틈을 타 이윤권이 골을 넣었지만 반칙이 선언된 후였다.

    골이 터지지 않자 전남 U-12팀은 마음이 급해졌다. 공격수는 물론 수비수까지 공격에 가담했다. 그러자 뒷 공간에 약점이 생겼고, 순천중앙초는 이 곳을 공략했다. 후반 10분경에는 고병천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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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의 기쁨을 나누는 순천중앙초 ⓒKFA 홍석균
    경기는 점점 달아올랐고, 양 팀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전남 U-12팀은 김종욱, 순천중앙초는 명세진을 투입했다. 둘 모두 공격수였다. 교체가 성공한 쪽은 순천중앙초였다. 후반 21분 고병천의 로빙패스가 정동균에게 연결됐고, 오프사이드를 통과한 정동균은 로빙 슈팅으로 멋진 골을 만들었다. 순천중앙초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패배의 위기에 직면한 전남 U-12팀은 끝까지 사력을 다하며 동점을 노렸지만 순천중앙초는 실수 없이 남은 시간을 버텼다. 추가시간 1분이 지나며 심판은 종료 휘슬을 불었고 순천중앙초는 우승이라도 한 냥 운동장을 펄쩍 펄쩍 뛰며 왕중왕전 직행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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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전남 U-12팀의 이윤권(중앙 10번) ⓒKFA 홍석균
    정한균 감독, ”정면 승부가 주효”

    경기가 패배로 끝나자 전남 U-12팀의 한창호 감독은 분을 삭이지 못했다. 그만큼 실망이 컸고, 치명적이었다.

    반면 순천중앙초의 정한균 감독은 그제서야 웃음을 그쳤다. 긴장이 풀리는 듯한 모습.

    “이 경기가 우리 홈 경기로 결정된 후로 한 달 동안 잠을 못 잤습니다. 너무 걱정이 돼서요. 우리가 5학년이 많아서 지구력과 힘이 걱정됐는데, 선수들이 의외로 잘 뛰어줬습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운동량을 평소보다 줄였어요. 운동량이 너무 많으면 선수들이 힘들어하고 너무 적으면 경기에서 밀리는데, 이번에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정 감독은 후반전 상대의 뒷 공간을 공략한 것도 예상한 시나리오였다고 밝혔다. 무승부만 되도 유리한 상황을 적극 이용한 셈이다.

    “비기기 위해서 수비축구를 했다면 당했을 수도 있어요. 우리는 정면 승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상대의) 뒷 공간이 자꾸 얇아지더라고요. 전반전 끝나고 후반전에 더 공격적으로 해서 뒷 공간을 파고 들라고 말했습니다.”

    “감독님이 더 깊숙이 올라가서 플레이 하라고 하셨어요. (고)병천이가 넘겨줘서 제가 뛰어가면서 반대를 보고 살짝 넘겼는데 들어갔어요.(웃음)” – 결승골 정동균

    이 승리로 순천중앙초는 왕중왕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제 그들은 ‘전국제패’를 꿈꾸며 왕중왕전을 준비를 시작한다.

    “자신 있게 슈팅을 많이 때리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요.” – 정동균

    “올해 왕중왕전은 내년 소년체전하고 연결되잖아요? 올해 5학년들이 상당히 잘하더라고요. 내년에는 더 잘할 텐데, 올해 어떻게든지 좋은 성적을 내서 내년에는 소년체전을 나가보고 싶습니다.”
     
  12.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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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Girondins de Borde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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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산하 유소년클럽, 국내외 대회 활약하며 유소년 축구의 산실 역할

    -AFC U-16 챔피언십 활약한 16세 이하 대표팀 전체의 73.9%가 K리그 유스 소속
    -고등리그 왕중왕전, K리그 유스팀만의 대결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상위 7팀 직행
    -중등리그 왕중왕전 진출팀의 17.2%가 K리그 유스팀
    -K리그 최정상의 유스 시스템에서 길러낸 축구 꿈나무, 국내외 무대 누비며 결실

    4일 축구회관에서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리그 왕중왕전’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초등학교 330개, 중학교 194개, 고등학교 144개 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68개 팀이 참가해 지난 3월부터 권역별로 주말리그를 펼친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리그’는 다음 달 권역별로 좋은 성적을 올린 초·중·고등 각 64개 팀이 왕중왕전에 올라 매 주말 토너먼트로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학원 축구팀 뿐 아니라 유소년 클럽에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면서 K리그가 키워내는 각 구단 산하 유스팀이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중 중등리그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올해 중등리그 왕중왕전에 오른 64개 팀 중 17.2%에 달하는 11개팀이 K리그 유스팀이다. 지난해 중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는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 포철중학교와 성남 일화의 유스팀 풍생중학교가 나란히 올랐다. 포철중학교가 전,후반 0-0에서 승부차기 3-1로 풍생중학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등리그는 K리그 유스팀만의 권역 리그를 별도로 치른다. K리그 16개 구단의 유소년팀이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렸고, 수원 유스(매탄고)와 포항 유스(포철공고) 등 챌린지리그 상위 7팀이 왕중왕전 고등리그에 직행했다.

    이번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승부차기로 아쉽게 석패한 16세 이하 축구대표팀도 K리그 유스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대표팀 23명 가운데 73.9%에 달하는 17명이 K리그 유스 선수들이다. 북한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대회 5골을 터트린 황희찬(16·포항 유스)은 지난해 중등리그 결승전에서 소속팀 포철중학교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에서도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17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대회 조별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최주용(16·수원 유스), 정훈우(16·수원 유스)도 AFC U-16 챔피언십에서 결승골을 각각 뽑아내며 국제 무대를 누볐다.

    이밖에 초등리그 왕중왕전에도 전남, 포항, 성남, 부산, 수원 등 5개 유스팀이 진출해있다.

    한편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언론을 상대로 한 미디어데이 개최, 경기 종료 후에는 화려한 시상식으로 선수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K리그 각 구단들은 지역 연고강화와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연령별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각 구단은 최정상의 유스시스템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예비 K리거들을 길러내며 한국 축구와 리그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끝)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리그 왕중왕전 진출 K리그 유스팀 현황

    -.초등리그 왕중왕전
    전남드래곤즈 U-12(광양제철남초)
    포항스틸러스 U-12(포항제철동초)
    성남일화 U-12
    부산아이파크 U-12
    수원삼성 U-12(리틀윙즈 블루반)


    -.중등리그 왕중왕전
    울산현대 유스팀(현대중)
    전남드래곤즈 유스팀(광양제철중)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광성중)
    광주FC 유스팀(광덕중)
    강원FC 유스팀(주문진중)
    성남일화 유스팀(풍생중)
    수원삼성 유스팀(매탄중)
    대전시티즌 유스팀(유성중)
    포항스틸러스 유스팀(포항제철중)
    부산아이파크 유스팀(신라중)
    경남FC 유스팀(토월중)


    -.고등리그 왕중왕전
    수원삼성 유스팀(매탄고)
    포항스틸러스 유스팀(포철공고)
    전북현대 유스팀(영생고)
    광주FC 유스팀(금호고)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대건고)
    전남드래곤즈 유스팀(광양제철고)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서귀포고)


    *사진설명 : 지난달 22일 K리그 유스팀만이 대결하는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B조 1위를 차지한 포항스틸러스 유스팀(포철공고). 대회 상위 7개팀은 전국 고교리그 왕중왕전에 직행한다.
    http://www.kleague.com/news/KLeague_news.aspx?search&page=1&no=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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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Seoul Man

    Seoul Man Member

    Sep 17, 2001
    World Wide Web
    Nat'l Team:
    Korea Republic
    Thanks for posting this article, it clears up a lot of questions. I suppose if you had a kid who had potential, basically the way to go would be through a K-League Youth Club, especially Pohang, Jeonbuk or Suwon.
     
  14.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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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대진이 확정됐다.

    8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대진 추첨식’에는 각 권역리그에서 챔피언십에 진출한 32개 팀 대표자들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추첨식에 참가한 조중연 KFA(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초중고리그와 U리그가 진행된 지 4년이 지났다. 그 동안 520개 팀에서 670개 팀으로 늘어났으며, 학부모와 지도자의 80%이상이 만족한다는 여론조사가 있었다. 초중고리그의 저변이 넓혀지고 두꺼워 진 것을 알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U리그도 저변을 넓히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 할 시기다. 프로축구도 올해 큰 진통을 겪으며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했다. 변화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머리를 맞대면 더 좋은 제도가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며 U리그의 더 나은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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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대진 추첨 장면 ⓒKFA 홍석균
    또한 대회규정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챔피언십은 각 권역리그 성적에 따른 시드 배정 및 별도 추첨을 통해 대진을 배정하며, 조별리그 후 각 조 1,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또한 각 조 리그 경기는 권역별 1위 팀과 4위 팀, 2위 팀과 3위 팀이 1차전을 치르며, 각 경기의 승자와 패자가 다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식에 참가한 대표자들의 질의응답 시간 후 대진 추첨에 들어갔다.
    각 권역별로 대표자들이 나와 조추점을 할 때마다 이곳 저곳에서 함성이 터졌다.

    특히 숭실대, 선문대, 아주대, 울산대가 속한 8조는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올해 처음으로 U리그에 참가한 팀이지만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중부 4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에 올랐고, 울산대는 지난해 챔피언십 준우승팀이다. 아주대와 선문대 또한 저력이 있는 U리그 전통의 강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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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대진 추첨에 참가한 지도자들 ⓒKFA 홍석균
    ‘디펜딩 챔피언’ 홍익대는 영남 1권역에서 ‘무패우승’을 차지한 동의대와 초당대, 예원예술대와 5조에 속했으며, 중부 3권역에서 전통의 강호를 물리치고 무패로 1위를 차지한 광운대는 단국대, 우석대, 관동대와 함께 1조에 편성됐다.

    이에 광운대 오승인 감독은 “대진에는 만족한다. 특별히 만나거나 피하고 싶은 팀은 없었다. ‘누구와 경기를 치르냐’보다 ‘우리가 경기를 어떻게 하냐’가 더욱 중요하다. 전국체전 참가 후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 공을 찰 줄 아는 선수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리그 챔피언십은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리며, 10월 26일과 28일 예선전을 치른 후 10월 29일에 16강 토너먼트 추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본선이 치러진다. 조별리그 및 16강전까지는 무승부 시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하며, 8강부터는 각각 15분씩의 연장 전, 후반전을 펼친 후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대진표(PDF 파일)
     
  15.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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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신화유소년축구단 ⓒ강일혁
    2002년 6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선 홍명보의 슈팅이 그물을 강하게 흔들었다. 이 슈팅으로 ‘무적함대’ 스페인은 침몰했고, 한국은 ‘월드컵 4강’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썼다.

    광주광역시 도천동에 적을 두고 있는 신화유소년축구단(이하 신화유소년).
    하용서 감독이 이끄는 신화유소년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광주에서 유소년축구의 신화를 써내려가겠다는 비전을 갖고, 2008년에 창단했다.

    신화유소년은 기존 클럽과의 비교를 거부한다.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 기본적인 방향인 ‘즐거움’을 추구하되 그 안에서 끈끈한 ‘형제애’를 강조한다. 단순히 축구를 즐기는 공간이 아닌 형으로서, 아우로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그런 ‘가정’ 같은 곳을 지향한다.

    그렇다고 축구클럽의 본분을 잊을 수는 없는 법. 신화유소년은 체계적인 단계별 훈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대회출전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게 한다. 특히 실전경험을 위해 올해부터 출전하고 있는 ‘KFA유소년 클럽리그’는 그들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남다른 의미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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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유소년의 경기 모습 ⓒ강일혁
    “유소년클럽리그에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다른 대회와는 다른 의미인 것 같아요. 리그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목표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 박정현 코치

    광주FC B리그에 속해 있는 신화유소년은 현재 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원동력이 궁금했다. 화려한 선수경력을 가진 지도자 때문일까, 아니면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 덕분일까.

    “시합에 나가서도 다 같이 뛸 수 있어서 좋아요. 잘하는 친구들만 나가면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은데, 우리 팀은 그렇지 않거든요. 모두가 주전이에요.” - 변상훈(광주경양초 6학년)

    “리그에 참가한다는 게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K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해요. 이런 클럽리그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 이정민(광주원봉초 5학년)

    신화유소년에게 목표는 1위가 아니다. 목표가 1위였다면 유소년클럽리그에 참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단 하나. 앞서 언급했듯 이기심을 버리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이들은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8월, 여름캠프도 진행했다. 2박 3일로 진행된 여름캠프는 무더위를 해소시켜주는 한편 신화유소년의 ‘형제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축구로 써내려가는 소년들의 아름다운 ‘신화’들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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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에어골대 ⓒ강일혁
    ## 광주FC B권역 이모저모

    ▲ ‘아이스박스의 재발견, 감독과 선수의 벤치가 되어’

    축구 훈련장에는 ‘얼음물’이 항상 있어야 한다. 자연히 얼음물을 보관할 아이스박스가 필수. 그리고 이날 아이스박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른바 ‘아이스 벤치’. 감독과 선수의 벤치가 되어 의자 역할은 물론 수분 공급원이 되어줬다. 그나저나 아이스벤치 위의 엉덩이는 엄청 시원하겠죠?

    ▲ “어쩔 수 없는 초딩? 물보다는 아이스크림이 좋아요!“

    한 어머니가 검은 봉지에 한 가득 아이스크림을 준비해왔다. 어린 선수들을 위한 어머니의 센스. 잠시 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벤치로 왔고, 갈증을 호소하던 그들의 손이 자연스레 향한 곳은 ‘검은 봉지’였다. 역시 물보다는 아이스크림이 좋은 영락없는 초딩의 모습 그대로였다.

    ▲ “자외선에 저를 노출시킬 수 없죠. 제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들의 나이는 10∼13세. 한창 외모에 신경 쓸 나이다. 그래서인지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얼굴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선크림이 ‘듬뿍’ 발라져 있었다. 그 중 한 소년이 외쳤다. “자외선에 저를 노출 시킬 수 없죠. 제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 신개념 ’에어골대‘, 공기주입식 골대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또 하나의 진풍경은 ‘에어골대’였다. 공기주입식으로 설치와 해체가 가능한 에어골대는 이동의 편리성과 선수의 부상방지를 위해 도입한 신개념의 골대다. 에어골대는 8대8 축구에 알맞은 규격을 갖고 있으며, 펌프를 통해 공기를 투입해 설치가 가능하다. 비록 강력한 슈팅이나 선수들의 충돌에 뒤로 밀리기도 하지만, 갖고 있는 장점이 많아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감독님은 지금 투 잡(Two job) 중, 그들이 갑자기 뛰어야만 했던 이유는?'

    이색적인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선수들을 지시하던 감독들이 갑작스레 뛰기 시작했다. 리그 특성 상 볼보이가 없는 탓에 감독들은 순간적으로 볼보이로 ‘빙의’가 되어야만 했다. 경기는 쏜살같은 감독들의 활약(?)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잡초가 가득해도 천연잔디구장이 좋아’

    이날 경기는 3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주목할 점은 ‘제3구장’으로 지정된 곳이 천연잔디구장이라는 것. 하지만 잔디 중간 중간 자리한 잡초와 잔디가 비어있는 공간이 상당수 존재해 상태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반응은 의외로 뜨거웠다. 이들은 지열이 올라오지 않고, 태클이 자유롭고, 색다른 경험이라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16. js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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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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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리그 왕중왕전 출전 1호 여자선수 김미경 ⓒ박성준
    초중고리그 왕중왕전에 새로운 기록이 쓰여 졌다. 왕중왕전에 출전한 ‘1호 여자선수’가 배출 된 것. 그 주인공은 수원 U-12팀의 ‘축구낭자’ 김미경이었다.

    지난 4월 ‘KFA리그신문’에 소개된 바 있는 그녀는 회룡초와의 64강전에 후반 투입되며 왕중왕전 출전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어제 회룡초와의 64강전에서 왕중왕전 첫 경기를 치렀어요. 저에게는 정말 설레고 긴장되는 순간이었죠. 권역리그와 달리 잘하는 팀들만 모여서 그런지 두근두근했어요.”

    김미경은 자신의 출전을 예상할 수 없었다. 상대가 경기북동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호였기 때문. 하지만 흐름이 수원U-12팀 쪽으로 흘렀고 기회는 어김없이 그녀에게 찾아왔다.

    “반반이었어요. 뛸 수 있다는 생각 반절, 뛰지 못 할 거라는 생각이 반절이었어요. 상대가 강팀이어서 못 뛸 것 같았는데 다행히 팀이 이기고 있어서 뛸 수 있었죠.”

    승기를 잡은 수원U-12팀. 강남길 감독은 벤치에 앉아있던 김미경의 교체를 알렸고, 그 순간 김미경은 갑자기 찾아온 떨림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감독님이 이름을 부르는 순간 완전 긴장됐어요. 후반전에 출전한다는 신호였거든요. 그 순간 정말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제게는 첫 왕중왕전 출전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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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중왕전 출전을 기다리는 수원 U-12팀의 김미경 ⓒ박성준
    비록 짧은 출전시간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활약에 만족했다. 더불어 어쩔 수 없는 아쉬움 역시 감출 수 없었다.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제 포지션인 오른쪽 윙 포워드로 뛰었는데 볼에 대한 집중력을 보인 점은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수비수가 준 공을 침착하게 처리하지 못 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왕중왕전에 참가하며 팀의 ‘홍일점’인 김미경에게 나름의 고충이 생겼다. 그것은 이성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친구들과 마음껏 놀 수 없는 게 아쉽죠. 어제도 숙소에서 노는데 여자다 보니 여자코치님과 같은 방으로 들어가야 했어요. 친구들과 노는 게 재미있는데 여자라서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찾아온 장안초와의 32강전. 경기 전 스트레칭과 전술훈련을 소화했지만 출전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기대는 안 했죠. 어제보다 중요한 경기여서 못 뛸 줄 알았는데 다시 한 번 감독님이 저를 부르셨어요. 어제보다 두 배는 더 떨렸던 것 같아요.”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윙 포워드로 기용된 김미경. 남자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고, 후반 막판에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하기까지 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수원 U-12팀은 4-2로 승리하며 16강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김미경은 조심스럽게 16강전에 뛰고 있을 자신의 모습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이겨서 너무 기뻐요. 어제보다 더 떨리고 부족했던 것 같은데 16강전에서 뛰게 된다면 더 잘 하고 싶어요. 왕중왕전에서 뛰었던 지금의 시간들이 제게는 큰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우승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17.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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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U-15팀(광양제철중)의 승리를 이끈 한찬희 ⓒ이상헌
    에이스는 팀이 어려울 때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것이 그들의 숙명이다.
    전남 U-15팀(광양제철중)의 키 플레이어 한찬희(15)가 바로 그 해결사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19일 제천 세명대 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U-15팀과 보인중의 ‘2012 대교눈높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공식 개막전. 축구 명문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였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전남 U-15팀이 조금 앞선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보인중은 끈끈한 수비로 전남 U-15팀의 공세를 차단했고, 후반 중반에 접어들 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전남 U-15팀 선수들은 서서히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자칫하다간 전후반 80분 내에 승리를 거두지 못해 50%의 확률만이 존재하는 승부차기로 들어가야 할 것처럼 보였다.(8강전까지는 80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이렇듯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서 팀의 위기를 구해낸 이가 바로 한찬희였다.
    한찬희는 후반 23분, 아크 중앙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보인중 골키퍼의 실수로 인한 득점이긴 했지만, 과감한 슈팅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어 후반 39분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직접 승부에 마침표까지 찍었다. 전남 U-15팀의 2-0승.

    “처음에는 분위기가 산만해서 우리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못했어요. 시간이 점차 지나고, 후반에 접어들면서 플레이가 살아났고, 승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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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인중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린 한찬희(좌)의 환호 ⓒ이상헌
    이날 한찬희는 전반부터 눈에 띄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최전방에 배치된 장성준과 파트너십을 형성한 한찬희는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와 안정적인 볼 키핑을 선보였고, 동료와의 2대1 패스를 통한 침투를 여러 차례 시도하며 전남 U-15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가 원래 측면으로 벌려놓고 중앙을 파고드는 플레이를 많이 시도하는데, 오늘은 보인중이 워낙 중앙에 수비가 밀집되어 있어서 답답했어요. 그래도 계속해서 측면을 공략하면서 중앙의 틈을 노렸고, 후반 들어 공간이 생기면서 그 쪽을 공략한 것이 성공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장)성준이와의 콤비 플레이가 좋은데, 다른 팀들도 그 부분을 아니까 집중 견제했어요. 보인중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전환 플레이와 함께 측면 공략을 시도해 상대 수비를 분산시키려고 노력했죠.”

    사실 한찬희는 왕중왕전을 앞두고 실시한 ‘지도자들이 뽑은 중등부 최고의 선수’ 설문조사에서 오인표(울산 U-15팀/현대중), 서정현(포항 U-15팀/포철중), 임영웅(중동중)에 이어 4위로 당당히 뽑혔다. 또한 U-13 대표팀부터 시작해 각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한찬희를 ‘중등부 최고의 선수’로 꼽은 지도자들은 “경기운영능력과 개인기가 뛰어나다”, “기술과 파워가 모두 좋다” 등의 호평을 남긴 바 있으며, 그를 지도하고 있는 전남 U-15팀의 김태엽 감독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장점이 많다. 슈팅력과 헤딩력에 양발 모두 잘 사용한다. 또한 예상치 못한 창의적인 패스가 뛰어나다. 수비에서의 활동량만 좀 더 보완한다면 대형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우리가 우승후보로 꼽히고, 저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뽑아주셔서 좋긴 해요. 그러나 반대로 그런 평가에 맞는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봐 부담도 되고요. 더 열심히 해서 평가에 맞는 성적을 내야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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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인중을 상대하는 한찬희 ⓒ이상헌
    차분하게 각오를 밝힌 한찬희는 무표정한 표정과는 반대로 왕중왕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반드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밟고, 우승컵을 들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고 싶어요. 이 대회가 중학교 시절의 마지막 대회잖아요. 결승전에 진출해서 TV 중계에도 나오고, 서울월드컵경기장도 밟고 싶어요. 우승으로 멋있게 마무리해야죠.”

    “개인적으로는 상대가 몸싸움을 벌이고 잡고 늘어지면 짜증내면서 말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부분을 잘 컨트롤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그리고 사비(스페인)처럼 안정적이고 패스 성공율이 높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사실 플레이 자체는 사비와는 닮지 않았거든요. 제 스타일은 좀 더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스타일인데, 그것과는 별도로 사비의 안정감은 꼭 배우고 싶어요.”
     
  18. js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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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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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무대 최강자를 가린다!’

    26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치열한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은 'U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혈투를 펼친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8조의 예선전이다. 아주대-울산대, 숭실대-선문대의 경기가 열리는 8조는 ‘죽음의 조’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챔피언십 준우승팀인 울산대와 전통의 강호 아주대의 예선 첫 경기는 강력한 우승후보 간의 경기로 주목된다. 두 팀은 최근 챔피언십 무대에서 인연이 깊다. 지난해 챔피언십 8강전에서도 만났던 것. 당시에는 울산대가 2-1로 승리했다.

    또한 선문대와 맞붙는 숭실대는 올해 처음으로 U리그에 참가했지만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중부 4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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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3권역에서 '무패우승'을 차지한 광운대 ⓒ구윤경
    ‘무패우승’을 차지한 3인방의 예선전도 주목된다. 연세대, 고려대 등 강호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중부 3권역 우승을 차지한 광운대는 ‘2009 U리그 챔피언’ 단국대와 첫 경기를 치른다. 또한 ‘최소실점’ 동의대는 초당대와 조별예선 1차전을, 광주대는 수원대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홍익대는 예원예술대와 챔피언십 본선행 티켓을 위해 경쟁하며, 영남2권역 1위 영남대는 한양대와 경기를 갖는다. 성균관대는 챔피언십 첫 진출에 성공한 전주기전대와 운명의 한판을 벌인다.

    U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한 32개 팀은 10월 26일과 28일 권역별 1위 팀과 4위 팀, 2위 팀과 3위 팀이 1차전을 치르며, 각 경기의 승자와 패자가 다시 맞붙는 방식으로 예선전이 진행된다. 이후 각 조 1,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10월 29일에는 16강 토너먼트 추첨식을 가진다.

    본선은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별리그 및 16강전까지는 무승부 시 바로 승부차기로 진행되며, 8강부터는 각각 15분씩의 연장 전, 후반전을 펼친 후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19.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other--
    또 다른 빅매치인 동국대와 건국대의 대결은 건국대의 2-0 승리로 끝났다. 건국대는 전반 32분에 김범용, 후반 24분에 도석재가 연속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영남대는 올 시즌 U리그 첫 참가팀이자 토너먼트의 강자인 숭실대를 2-1로 눌렀다.

    예원예술대는 강호 조선대를 2-0으로 완파하고 저력을 보였다. 성균관대 역시 ‘디펜딩 챔피언’ 홍익대를 2-0으로 이겼다. 울산대는 관동대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호남대는 용인대를 1-0으로 꺾었다.

    U리그 챔피언십 8강전은 11월 1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이어진다.


    ▲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16강 결과(10월 30일, 동해시)

    # 전용 1구장
    용인대 0-1 호남대
    조선대 0-2 예원예술대
    관동대 0-1 울산대

    # 전용 2구장
    홍익대 0-2 성균관대
    숭실대 1-2 영남대
    동국대 0-2 건국대

    # 보조구장
    연세대 3-1 광운대
    고려대 0-4 광주대

    ▲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8강전(11월 1일, 동해시)

    호남대-예원예술대(11시, 전용 1구장)
    울산대-건국대(13시, 전용 1구장)
    성균관대-영남대(13시, 동해종합운동장)
    연세대-광주대(13시, 전용 2구장)
     
  20. jsk14

    jsk14 Member+

    Mar 2, 2010
    설리의집
    Club:
    FC Girondins de Bordeaux
    Nat'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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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예술대와 건국대, 영남대와 연세대가 U리그 챔피언십 4강에 올랐다.

    먼저 예원예술대는 1일 오전 11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전용 1구장에서 열린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호남대와의 8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4분 호남대 전명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8분 뒤 백운호가 동점골을, 그리고 경기 종료 4분 전 탁현수가 짜릿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같은 구장에서 오후 1시에 열린 울산대와 건국대의 8강전은 건국대의 승리로 끝났다. 전반 20분에 터진 김용진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값진 4강행 티켓을 얻는데 성공했다. 건국대는 앞서 호남대를 꺾고 올라온 예원예술대와 3일 오전 11시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오후 1시에 열린 성균관대와 영남대의 경기는 영남대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영남대의 몫이었다. 영남대는 전반 26분 김승대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3분 뒤 페널티킥을 얻은 성균관대는 한홍규의 침착한 슈팅으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영남대는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이진석이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성균관대와 영남대. 최후의 승자는 영남대였다. 영남대는 승부차기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3-0 완승을 올렸다.

    전용 2구장에서 개최된 ‘전통의 강호’ 연세대와 ‘신흥 강호’ 광주대의 경기는 연세대가 전반 41분에 터진 김민수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연세대는 영남대와 3일 오후 1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8강전 결과(11월 1일, 동해시)

    호남대 1-2 예원예술대(11시, 전용 1구장)
    울산대 0-1 건국대(13시, 전용 1구장)
    성균관대 1(0 PK 3)1 영남대(13시, 동해종합운동장)
    연세대 1-0 광주대(13시, 전용 2구장)


    ▲ 2012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4강 대진(11월 3일, 동해시)

    예원예술대-건국대(11시, 전용 1구장)
    영남대-연세대(13시, 전용 1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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