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 U23/Olympic team thread [R]

Discussion in 'Korea' started by Jitevra, Oct 28, 2011.

  1.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why? it doesnt get much posts anyway
     
  2. koreansock

    koreansock Red Card

    Sep 28, 2009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Paraguay
    Because with game threads, we could distinguish between conversations about the match and conversations about the team.

    And if the team ever loses, there is going to be a lot of posts.
     
  3.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It's not that hard. One match starts - everyone talks about that match. Next match starts - everyone will then start talking about that match. It wont be hard to distinguish the matches.
    It will be like the K-league thread. But if you really really want matchday threads, well then, I will create it.
     
  4. koreansock

    koreansock Red Card

    Sep 28, 2009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Paraguay
    Don't mind if you do.
     
  5.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I forgot to put the squad for the qualifiying matches (vs Qatar & vs Saudi Arabia 3-4 days after)

    3 J-leaguers - Kim Young Kwon, Cho Young Chul and Jeong Dong Ho will join the squad for the match against Saudi Arabia in Sangam.
     
  6.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We arrived same time as Saudi Arabia. What that doesnt give us a home ground advantage 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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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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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하더라도 배우고 싶다

    P급 지도자 라이선스는 지도자 자격증 중 최상위 단계다. 그만큼 취득하는 과정도 까다롭다. 이번에 홍명보 감독과 함께 교육을 받은 지도자들은 지난해 12월, 올해 9월, 그리고 이번까지 총 3차례의 심화 학습을 거쳤다.

    일정도 무척 빡빡했다. 시간을 허투루 낭비할 틈이 없었다. 홍 감독은 "교육과정 내내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강의와 실습을 반복했다. 함께 강의를 듣는 지도자들 앞에서 발표수업을 여러 차례 진행했고 논문도 냈다. 시험도 치렀고 숙제도 많았다"며 "갑작스럽게 공부에 몰두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다. 잠과 휴식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에 매달렸다"고 털어놓았다.

    -P 라이선스에 도전장을 낸 건 향후 프로팀을 이끌기 위해서인가.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겠다. 하지만 그 이유만은 아니다. 이론을 철저히 다져놓으면 젊은 지도자로서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P급 라이선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아시안게임은 빛과 그림자를 모두 체험한 대회였다. 당시 나는 주변의 우려를 무릅쓰고 21세 이하 어린 선수들 데리고 경기를 치렀다.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쌓아주기 위한 의도였다. 돌이켜 보면 당시의 주축 선수들이 A대표팀에도 여러 명 발탁되는 등 눈에 띄게 성장했으니 꽤 효과를 본 것 같다. 하지만 금메달을 따지 못한 건 나로서도 몹시 안타까웠다.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공부로 푼 셈이다."

    -지도자 역할 뿐만 아니라 자선축구경기 주최, 국제연합(UN)에이즈 친선대사 선임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데.

    "다양한 역할을 두루 경험하는 건 폭넓은 배움을 얻기 위해서다. 간혹 '우리나라에 유명한 축구스타들이 많은데 왜 자선의 총대를 혼자 메려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하는 여러가지 활동들은 총대를 메는 개념이 아니다. 내가 LA갤럭시(미국)에서 뛸 때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것 뿐이다. 그 속에서도 배울 것들이 많이 있다."

    홍명보 감독은 7일 축구선수들의 사회봉사 모임인 '추캥'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을 방문해 6사단 장병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이력이 또 하나 추가됐다.

    "그녀석(추캥 멤버들)이 하도 같이 하자고 졸라대 어쩔 수 없었다"며 미소지은 그는 "어린 선수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일찌감치 깨달았다는 사실이 대견하고 기특하다. 앞으로도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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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길, 두려움 없이 간다

    지금 홍명보 감독의 가장 큰 관심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이다. 2009년 20세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이후 변함 없이 꾸는 꿈이기도 하다. "선수 시절에 2002월드컵 16강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면, 지도자로서 지금 내 눈은 런던에 고정돼 있다"는 것이 홍 감독의 의욕 넘치는 설명이다.

    -본선행에 성공할 경우 올림픽팀은 어떻게 꾸릴 생각인가.

    "대대적으로 손질을 가할 예정이다. '올스타급' 멤버를 꾸려 메달권에 도전해보고 싶다. 한 가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내가 쓰는 '올스타'라는 단어는 이름값과 경력, 인기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하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나에겐 올스타다."

    -홍명보팀의 색깔을 설명한다면

    "이제껏 올림픽팀은 '희생'과 '조합'이라는 두 기둥을 중심축으로 삼아 운영됐다. 어떤 선수가 들어오더라도 전술적으로 단단한 색깔을 낼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그러자면 동료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선수들이 우대받는 분위기가 확립되어야 한다."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이후 홍 감독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올림픽팀을 이끌며 배운 것들이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딱히 길을 정해놓진 않았다. 국내·외 클럽팀을 이끌 수도 있고 다른 연령대의 대표팀을 이끌 수도 있다. 현역 은퇴 당시 마음먹었던 대로 축구행정가로의 변신을 꿈꿀 수도 있다.

    홍 감독은 "중요한 건 어떤 역할을 맡느냐가 아니라 내가 그 역할에 얼마나 어울리는지의 여부"라면서 "내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많이 배우고 경험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가족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한다는 것 이외에 정해놓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나는 젊다. 해볼 것도 많다. 속도를 높이고 싶은 생각도 없다. 두려움 없이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8.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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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는 큰 실패를 겪어보지 않아 위기에 약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축구인생에 이렇다 할 시련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2002 한·일월드컵을 통해 팬들로부터 너무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런 면에서 나는 행복한 축구인이다. 하지만 큰 실패를 겪어야 위기 극복 능력이 생긴다는 논리에는 동의하기 힘들다.

    선수도 지도자도 큰 틀에서는 성장과정이 똑같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나간다. 나 또한 20세 대표팀을 이끌며, 아시안게임대표팀을 이끌며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교훈을 얻었다.

    올림픽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건 실패를 경험했느냐의 여부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어떤 것을 배웠느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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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치게 수비적인 전술을 쓴다는 점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는데.

    "처음 20세 이하 대표팀을 맡을 당시 수비를 튼튼히 하고 역습을 활용하는 이탈리아 축구를 모범답안으로 꼽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전술적인 이상향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포백을 쓰고 두 명의 홀딩 미드필더를 세우는 등 전술적 뼈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팀 상황과 선수 구성에 따라 전술의 방향은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그때 그때 소집한 선수들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그에 맞는 전술을 정하는 것이 감독으로서 나의 과제다. 감독 데뷔 당시 이탈리아 축구를 언급한 것 때문에 일종의 선입견이 생긴 것 아닌가 싶다.

    다만 경기 운영이 조심스럽다는 지적에는 일부 동의한다. 그에 대해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올림픽대표팀을 맡은 이후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멤버를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기용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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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성장을 두고 '축구협회 인사들의 비호를 받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받는 것 같다.

    "알고 있다. 2006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다소 이른 나이(36살)에 A대표팀 코치로 발탁됐으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당시에 지도자로서 이렇다 할 경험이 있었던 것도 아니니까.

    솔직히 말하면 나도 당시에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고심 끝에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제의를 받아들여 코치직을 수락한 이유는 출세 욕심 때문이 아니었다. 당시 나를 제외한 모든 코칭스태프가 외국인이었다. 내가 들어가면 선수들과 코치들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에도 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것이 지상과제였지 않나. 당시 사령탑인 아드보카트 감독도 내가 현역 시절에 월드컵 본선을 4차례나 밟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고 있다."
     
  9. jonny63

    jonny63 Member+

    Feb 17, 2005
    Norway
  10.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Will Hong Myung Bo field University players only then?

    EDIT: Full strength team wouldnt be too bad for preparation and teamwork actually.
     
  11.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In other news, Jublio Iwata is moving in fast to sign Baek Sung Dong

    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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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Hyunstickystuff

    Jan 10, 2011
    Nat'l Team:
    Korea Republic
    nononoono
    No to japan!
    Rather see him play in Kleague... only person that has succeeded in japan was PJS.
    I honestly think they destroy our player's careers on purpose.

    japan's way of trying to make our best prospects fail.
     
  13. KiChungWon

    KiChungWon Member

    Aug 20, 2011
    Your Heart <3
    Club:
    Seattle
    Nat'l Team:
    Korea Republic
    Oh man. We've just been enlightened...
    Japan has been trying to weaken our national side by signing our young prospects!!!!!!!!!!!!!!!!!!!!!!!!!!!!!!!!!!!!!!
     
  14. AKITOD

    AKITOD Member+

    Apr 5, 2007
    Hobart, Aust
    Club:
    JEF United Ichihara
    Nat'l Team:
    Japan
    dang you figured it out lol :D
     
  15. TigersOfAsia

    TigersOfAsia Member

    Aug 19, 2011
    Canada
    Nat'l Team:
    Korea Republic
    they better not ******** up his career and take credit when hes moves on to a better team. weren't european teams looking at him or something?
     
  16.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17.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And in other news, it seems Jang Hyun Soo's move to FC Tokyo is nearly official.
     
  18. Saku²

    Saku² Member+

    Aug 22, 2009
    Club:
    FC Salzburg
    It's as good as done.
     
  19. Chiwoo

    Chiwoo Member

    May 14, 2010
    Club:
    Busan I Park
    Nat'l Team:
    Korea Republic
    why j-league? Is it because of the money? I don't get it
     
  20. Eljunio

    Eljunio Member

    Jul 31, 2011
    Tysons Corner
    Club:
    Real Madrid
    feelsbadman.jpg
     
  21.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It's not finalised yet -

    한편, 최근 제기된 일본 J리그 진출설과 관련해 백성동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 지금은 딱히 말씀드릴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알려질 것"이라고 답했다.

    He admits the talks have started but nothing has been finalised. He cant saying anything yet, but sometime later we will know.

    Also adding -

    "좋은 환경과 대우 속에 운동할 수 있다면 도전하고 싶다."

    If he cant play in a good environment (football-wise) and with good support, then he wants to challenge (J-league).
     
  22. Saku²

    Saku² Member+

    Aug 22, 2009
    Club:
    FC Salzburg
    Japanese medias jumping the gun. Thx Jitevra.
     
  23. koreansock

    koreansock Red Card

    Sep 28, 2009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Paraguay
    Shin Jaeheum, coach of Yonsei University, already received his box of apples from Japan. As far as I know, Baek Sungdong is already a J-Leaguer.
     
  24. Jitevra

    Jitevra Member+

    Apr 15, 2010
    Club:
    Ulsan Horang I
    Nat'l Team:
    Korea Republic
  25. Chingoo

    Chingoo Member+

    Feb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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